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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의 문제들. 1993년 어릴적에 한달뒤 부터 전시에 들어가니 전쟁상황에 대비해 생필품및 식료품을 구하라는 뉴스 방송을 본적이 있다. 그당시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사재기를 했던 기억이난다. 8-9년 전 군대시절. 실제상황 평택에서 종북시위대 와 싸웠고. 전역 앞둔 병장때 실제 작전 투입되서 탄이랑 수류탄 까지 배당받고 산에서 매복 한나절 하고 돌아왔지만 그때의 긴장감은 아직 생생하다. 잘못되면 죽을수도 있었다. 올해 태국에 왔다 한참 평온하고 집도 새로 구해서 정착할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방콕에 폭탄테러가 터졌다. Sns 를 통해 내가 있는 도시도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위험하다. 그리고 지금 한국은 좀더 위험한 수위가 높아졌다. 세상에 위험하지 않은 순간이 더 많겠지만 어떻게 해서든 예기치못한 상황에 대.. 2015. 8. 21.
[현지] 태국 방콕 시린사원 폭발 원인은? [현지] 태국 방콕 시린사원 폭발 원인은? 현재 까지 27명 사망. 8인의 외국인이 포함되있다고 합니다 중심가 폭발은 5년전에도 있었는데요 테러집단이 여전히 남아있는 나라라서 마냥 평화롭지 않은 것 같습니다 폭발물은 오토바이에 실려있었다고 하네요 한국인 사상자가 없길 간절히 바라며 속히 태국정부가 진상규명 및 대책마련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무섭네요. ​​ 2015. 8. 17.
태국 여친이랑 싸우다. 어젠 진짜 화가 났다. 저녁인데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았고 여행내내 말 없이 있다가 숙소에 돌아와서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따져 물었다. 문화적 차이라는 말이 있다. 분명 그때문이라고는 생각되지만 내 입장에서는 아무리 생각을 바꾸어 보려고 해도 화가 나는 것을 주체 할수 없었다. 어떤 설명도 없이 갑자기 처음만난 그녀의 부모님과 8시간 동승이 말이 되는가? 적어도 이러한 사실에 설명을 해주었다면 이렇게 까지 서운하지 않았을 것이다. 심할수도 있지만 너무 화가 나서 술을 마시고 자버렸다. 아침에 먼저 미안하다고 실망했냐고 물으니 자기도 내 문화를 이해하지 못해서 미안하단다. 화해를 했고 이 이상 이야기를 하지 않을 생각이지만 어제만 생각하면 아직 감정이 더 남아있는것 같다 모든걸 용서할수 있지만 문화가 다르.. 2015. 8. 16.
태국 치앙라이 치앙콩 치앙센 메사이 여행기 치앙콩 은 라오스 국경 부근에 위치한 태국의 도시입니다. 치앙라이. 치앙센. 메사이 등을 돌아보았어요 도시 보다는 훨씬 한적한 편이지만 인프라가 많이 없고 우리나라 시골과 비슷한 풍경이 많이 펼쳐집니다 다행히 소배설물 냄새는 없었고.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어요 하지만 아무래도 한적한것은 한순간만 좋을 뿐이고 다시 북적이는 곳을 그리워 하게 되는 것같네요 저도 시골삶이 좋고 여유롭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지만 막상 체험하면 그게 전혀 아니란걸 알수있습니다. ^^ ​​​​​​​​​​ 2015.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