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어릴적에 한달뒤 부터 전시에 들어가니 전쟁상황에 대비해 생필품및 식료품을 구하라는 뉴스 방송을 본적이 있다. 그당시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사재기를 했던 기억이난다.
8-9년 전 군대시절. 실제상황
평택에서 종북시위대 와 싸웠고.
전역 앞둔 병장때 실제 작전 투입되서 탄이랑 수류탄 까지 배당받고 산에서 매복 한나절 하고 돌아왔지만 그때의 긴장감은 아직 생생하다.
잘못되면 죽을수도 있었다.
올해 태국에 왔다 한참 평온하고 집도 새로 구해서 정착할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방콕에 폭탄테러가 터졌다.
Sns 를 통해 내가 있는 도시도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위험하다.
그리고 지금 한국은 좀더 위험한 수위가 높아졌다.
세상에 위험하지 않은 순간이 더 많겠지만
어떻게 해서든 예기치못한 상황에 대비할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것이다.
또 특정한 사건은 정치적이나 국제적인 어떤 계획이 진행되고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체 당하거나 시키는데로 움직일 뿐이다.
현재의 안락함과 행복이 누군가의 희생으로부터 온것이라는 거 다들 잘 모른다. 나조차도 별로 감흥없다.
왜냐하면 그게 단순히 일방적으로 지키고자 하는 나라 객체의 문제가 아니라 소위 힘을 가진 세력의 치밀하게 짜여진 계획에 놀아나다 희생되는 것 뿐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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