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국에 살다/맛있는 태국47

가자미 식혜? 만들기 가끔 한국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가자미 식혜 장말 맛있게 먹었었는데. 언젠가 티비에서 발효 식품이 우리에게 주는 좋은 영향과 내가 그것을 먹고 싶으면 내 몸에 필요한 영양소라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 그래서 만들었다! 일단 백화점에서 싱싱한 납작한 생선을 샀다. 이름은 silver porm flat fish. 난 이게 뭔지 모른다 단지 가자미와 비슷하게 납작하기 때문에 이걸로 골랐다. 두마리를 사서 내장을 제거하고 머리와 지느러미를 제거한뒤 먹게 좋은 크기로 잘라서 소금을 넣은 용기에 재워둔다. 무채를 썰어 소금에 절이고 쌀과 보리로 고두 밥을 지어 식힌다. . 여기 백화점에 좁쌀이 없다. 밥을 충분히 식힌뒤 고추가루와 마늘 생강. 꿀을 넣어 잘 섞은뒤 생선과 무채를 같이 넣고 버무리면 끝. 이제 5일.. 2015. 5. 20.
태국에서 간장새우 만들기. 태국에는 다양한 새우가 존재한다. 다리가 하나만 긴것두 있고 엄청 큰새우도 있다. 거의 모든 요리에 새우가 들어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꿍채남쁠라 라는 새우 사시미 까지 존재 하는걸 보면 여기 새우로도 간장새우를 만들수 있을것 같아 도전했다. 재료는 간장. 생강 마늘 양파. 청량고추. 버섯 생새우 40마리 로 만들수 있다. 먼저 물과 간장과 각종 재료를 넣고 불에 끓여주소 새우는 수염을 떼어 내고 머리의 날카로운 부분을 제거해 둔다. 머리가 떨어져 나가기 직전의 것들은 그냥 모두 떼어냈다. ​ 사실 요리라는 것은 먹는것에 비해 그리 유익하지 못하다. 재료의 손질이나 찌꺼기를 감상하면서 만들어야 하게 때문이다. 간장이 완성되면 식힌뒤 적당한 용기에 새우를 넣고 부어준다. 냉장 보관후 이틀이 지나서 .. 2015. 5. 18.
태국에서 김치 만들기. 김치를 꼭 먹어야 하는건 아니지만 나 자신에 대한 도전으로써 또는 가끔은 돼지고기 넣은 김치찌개가 먹고 싶기 때문에 한번 만들어 보았다. 김치를 소금물에 절여두고 파 무우 생강 마늘 자이언트 오징어 살. 생 새우살. 망고. 바나나 밥풀 로 만들었다. 익혀서 먹을것이기 때문에 테라스에 내놓고 보관중이다. 잠시 욕실에 두었더니 냄새가 집에 배여들것 같아서 아침에 내어두었다. 벌써 삭는 것인지 김치물이 흐른다. 적당한 맛만 나도 좋겠다. 낮에 돼지고기 삶아서 파 무침도 쓱쓱 만들어보았다. 혼자 외국에 살다보니 느는것은 살림솜씨와 술 뿐인것 같다. ​​ 2015. 5. 18.
태국 과일 두리안 겉모습은 철퇴 처럼 생겨서 배를 가르면 부드럽고 묘한 냄새가 나는 과일 두리안 두리안은 과일의 왕이라 불리고 여기에서도 비싼 과일 중 하나이다. 보통 이정도에 160밧 시장에서 사면 120밧 정도는 내야지 살수 있다 ​ 먹어 보지 않고는 말로 설명하긴 힘들지만 양파과 고구마 그리고 파인애플을 섞어 놓은 듯한 맛이난다. 열량이 높아서 살찌기 쉽다지만 태국 사람들에 사랑하는 과일이다. 2015.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