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국에 살다/맛있는 태국47

난 태국 망고가 좋다. 어릴적에는 후르츠 칵테일 통조림에서나 먹어봤을 법한 과일 망고 지금은 국내에도 있지만. 비싼 과일이라 할 수 있는데 현지에서는 너무나 쉽게 눈에 띄는 과일이다. 가격도 싼편이여서 어디서든지 쉽게 먹을수 있다 ​ 처음에는 이렇게 다익어서 포장되어 있는것을 백화점에서 사서 먹었지만 지금은 꾀가 생겨서 마트나 거리에서 좀 시퍼런 놈을 산다. 어차피 한나절 햇빛드는 곳에 놓아두면 적절하게 익기 때문이다. 보관성에도 좋고 가격도 좋고 일석이조가 아닌가 싶다. 망고는 잘 익은 복숭아 처럼 물렁하고 물이 많지만 목숭아 처럼 안쪽이 시지 않아서 더 좋다. 뭐든지 극적인 것은 안좋은것이다. 우리 나라의 정치 처럼 말이다. 2015. 4. 29.
베이컨 가지 칠리소스 볶음. 태국도 슈퍼마켓에 가면 매일 저렴한 야채 품목이 다르다는 것을 알수 있다. 저렴하게 비타민과 무기질을 흡수 하기 위해서는 그때 마다 재료에 맞게 다르게 요리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난 재미있다. ​​ 가지와 양파 파 고추를 넣고 올리브에 익힌다음 태국 12밧 짜리 칠리 소스를 넣고. 베이컨을 투하하면 끝. ​ 먹을만 하다 2015. 4. 27.
태국 김. 고추 한국인이 먹을 만한거. 뭐 많이 있다 볶음밥. 팟타이. 하지만 뭔가 개운하지 못한 맛때문에 난 자꾸 대용식품을 찾기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했다. 일단 태국김이 먹을만 하다. ​​ 40밧 정도에 큰 사이즈를 살수 있는데 한국 것에 비하몀 더 두껍고 매운양념이 되어 있다고 할수 있다. 바삭바삭한게 맛이 좋다. 보관하기도 편리하고. ​​ 백화점에 가면 김치. 된장 이런것들이 있지만 사실 비싸서 먹고 싶지 않다. 첨에는 이것 저것 개념 없이 구매 했지만 100만원 지출을 하고 난뒤로는 아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수업료라고 생각했지만. 삼겹살 그리고 태국고추다. 엄청매운데 간장에 작게 썰어서 넣고 먹으면 고추장이 필요없다. 맛이 신기하게 비슷하다. 팟타이나 볶음밥 먹을 때도 같이 먹으면 좋다 2015. 4. 27.
태국의 일식점 스시가격 ​​태국의 일식점 스시가격 프랜차이즈 점 중에 오스시라는게 있는데 스시뷔페이다. 가격은 300밧 정도면 먹을수 있는것 같았다. 난 회를 좋아하지만 많이 먹지는 않아서 이용해 보진 않았다. 어제는 집앞의 스시집에 가서 회와 조림을 시켰다. ​ 이정도가 200밧이다. 솔직히 맛은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돈으로 7000원이 좀 넘는다고 보면된다 ​ 조시 조림같은 거다. 이것 90밧. 3000원 정도다 물론 매일 먹긴 뭐하지만 아무튼 간간히 일식집을 이용하는건 좋은것 같다. 2015.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