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살다/나의 생각들62 아무것도 아닌일. 난 자유롭다. 단 나의 의식은 여전히 한국에 묶여 있나보다. 떨쳐버리고 싶다. 2015. 8. 4. 한국사람 이상해. 연락도 없이 와놓고는 왔다기에 연락했더니 바쁘다며? 하며 딴데 갔다고 한다. ㅆㅂ 먼저 왔다면 온사실을 먼저 말해야 하는거 아닌가 ? 그리고 솔직히 별로 보고 싶지도 않구만. 왤케 눈치가 없고 지들 기분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ㅂㅅㄷ. 2015. 7. 28. 국내 은행 인증 서비스 진짜 별로다. 은행업무 때문에 담달에 방콕가게 생겼다. ㅡㅡ 두개의 계좌를 해지 했는데 하나는 인터넷 가입이라서 해외에서 가능하고 하나는 영업점 개설이라서 방문해지가능하단다. 그래서 대사관에 위임장 받으러 가는데. 서비스가 왜 일괄적이지 못한지 모르겠다. 영업점? 인터넷? 무슨 차이냐? 겹겹이 본인인증이라는 불편한 시스템도 모자라서 이젠 위임장이라니.... 한국 계좌를 빠른시일내에 다 없애야 겠다. 2015. 7. 27. 페북 좀비들. 어쩌다 보니 내생각을 말할곳이 별로 없어졌다. 솔직히 페북 하고 있고 가끔 들여다 보지만 하나같이 내가 이정도의 사람이다를 주장하는 글이다 보니. 아무리 막고 없애도 별로 달갑지 않은 글을 보게 되기 일쑤다. 얼마전 복학왕 웹툰에 개구리 청년편이 끝났다 난 이걸 보면서 페북 좀비들이 생각났다 자기좀 봐달라고 아우성 치는 꼴이 개구리 같다. 무엇이 한국인을 그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다만 주위에 대한 시선이 삶에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것이 분명하다. 왜 진짜 삶은 멋대로 내버려둔채. 주위의 시선에만 연연하고 살고 있는지. 나 또한 내 안에 그런 ㅈ 같은 마인드가 잠재해 있는다는게 싫다. 그냥 한국사람 사고방식이 싫다. Throw away. 2015. 7. 24. 이전 1 ··· 5 6 7 8 9 10 11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