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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살다/나의 생각들

미국인과 친구가 되다.

by 태국에 살다 2015. 4. 25.

또 개들을 피해서 집에 돌아와야 했다.
오늘 만난 미국인 연주자 테리는 50이 넘었다고 한다. 그는 아직 혼자고 세계를 돌아다니며 영어를 가르치며 연주 생활을 지속한다고 했다.
그는 나에게 어떠한 이야기도 서슴치 않고 했다. 혹은 내가 잘 못알아들은 이야기에 대해서는 천천히 다른말로 다시 이야기 해서 내가 이해 할수 있게 해주었다.

한국은 보고도 못 본체 하라고 나에게 가르쳐 댓지만 난 이제 좀 바뀌고 싶다.

인생이 좋은것은 희소성이 있기 때문이고 선택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과연 돈을 많이 버는게 성공인가?
강남에 집을 사는것이 평생 이루어야할 소원인가?


병신같은 한국을 떠나길 잘했다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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