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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67

젤리 코코넛 젤리 코코넛 일반 코코넛과 종이 다른 코코넛이란다. 물 대신 젤리같은게 들어있고 흰색 알맹이도 훨씬 많이 들어있다. 맛은.... 비싸고 맛있는 거라더니 ㅋ 그냥 불태운 10밧 짜리 코코넛이 최고! ​​​ 2016. 1. 23.
치킨가라야게 만들기 치킨가라야게 치킨을 밑간 소금 후추 간장. 다진마늘에 재웠다가 전분가루 계란 밀가루 섞어서 두번 튀기면 된다 그럼 갈색 빛깔 도는 담백하고 간이 된 치킨 가라야게를 먹을수 있는데 굉장히 간단하다 가라야게 소스는 다시마 가츠오부시 삶은 물에 간정과 설탕 무 간것을 적절히 섞어주면 매꼼한 달직한 일본식 소스가 완성된다. ​​ 2015. 11. 3.
미국인 음악 친구. 테리는 라오스가고 오늘은 케니랑 연습을 했다. 사실 케니는 35년 동안 피아노를 연주하고 미국에서 음대교수로 일했었다고 한다. 재즈곡을 연주할 때 연관된 옛날 재즈 뮤지션에 대한 이야기나 내가 알고 있는 재즈 곡 제목이 어떤 의미로 만들어 졌는지 알려줘서 정말 새로웠다. 누가누가 얼마나 잘하나가 아니라 어떻게 조화롭고 음악적으로 들리게 하는지 나름대로 배우는 시간이었다. ​ 2015. 10. 25.
태국에서 족발을 만들다. ​​ 가끔 사는 게 지랄같고 힘들때. 무리한 노력보다는 잠을. 술보다는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게 더 낫다는 걸 알아가는 요즘인데. 어제 매크로 갔다가 돼지족이랑 약재가 있길 래 좀 사두었다. 아무래도 반년 정도 있다보니 한국보다 싼 물가라기 보단 여기 시세를 반영해 한국음식은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돈 싸들고 온 은퇴자들과 다른 나의 생활 방식이 되어버렸다. 한시간 정도 돼지족을 찜통에 넣고 삶았다. 무채도 만들고. 너무 배고파서 선풍기로 급하게 식혀서 먹었는데. 무채에쓴 태국고춧가루가 너무 매워서 인지 너무 맛있어서 인지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2015.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