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집값 2018년 정보
치앙마이로 은퇴생활을 위해 이주하는 한국인들이 늘고 있다..
영사관 담당자가 3년 전에 2만 명 정도라고 이야기했는데
그 사이에 몇천 명은 더 늘어난 것 같다..
쇼핑몰, 음식점, 관광지 할 것 없이 요새는 편의점만 들어가도 한국어를 들을 수가
있다.. 물론 난 말을 걸거나 하진 않는다..
아마 그 관광객들도 낯선 나라에서 접근해 오는 한국인을 반가워할리는 없을 테니 말이다..
어쨌든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치앙마이는 살기 좋은 곳이기도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치앙마이 집값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치앙마이 집값에 대한 정보를 살짝 공유하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태국에서 외국인이 집을 사려면 건물만 구매 가능하고 부지는 구매가 불가능하다..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태국에 큰 규모의 비즈니스가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인이 집을 살 때는 태국인과 결혼해서 배우자의 이름으로 구매하거나
부지가 포함되지 않는 콘도를 구매하거나 아니면 정말 믿을 수 있는 태국인을 사귀어 그 사람 이름으로 구매하고
법적인 문제를 변호사 사무실에서 공증 받는 방법 등.. 방법이 많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우회하는 방법이며 한국처럼 철저하게 보증이 되는 건 아닐 수 있다..
요즘 치앙마이 집값이 가장 비싼 지역은 님만 해민, 그다음으로는 올드시티 내라고 할 수 있는데
번화가인 경우 30억까지 가는 걸 볼 수 있다..
한마디로 치앙마이의 명동 정도 되는 곳인 셈이다..
그다음으로 치앙마이 중심가에서 20-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보통 타운하우스,, 무반이라고 하는 독채 2층 집인 경우 최소 1억 비싼 곳은 2억-3억까지 하고
무반 안에 호수도 있고 전망도 좋고 안전할 수 록 가격은 천정부지로 솟는다.
일반 콘도 한채가 15억까지 가는 걸 본 적 있다.
아무래도 태국까지 와서 2층 집에 살지 좁은 콘도에서 살기 싫을 것이다..
아파트를 좋아하면 별 수 없지만 난 아파트는 절대 별로다..
그래서 대부분의 한국 가족 이주자들은 무반을 렌트한다.
2층 집에 방 3개 화장실 2개, 또는 방5개 화장실 3개 거실, 주방 등등 집집마다 다르다.
보통 렌트료가 50만 원에서 100만 원 이상까지 다양하다. 이 또한 규모와 시설에 비례하며
많은 사람들이 한국인 에이전시를 통해 거주지를 구한다..
치앙마이 집값 또한 많은 동남아의 알려진 중소도시처럼 상승세에 올라있다.
10년 전에 방콕이 그랬듯 이제 치앙마이 집값 또한 그렇게 될 것이다.
치앙마이 집값을 고려하면 구매하는 모험을 해볼만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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