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마지막날. 어제는 대만친구들과 꽤 긴 역사 이야기를 할 수 있었는 데. 우리가 알고 있는 대만의 일제시대 양상과 장개석과 모택동 전쟁의 의미가 한국과는 많이 다르다는 걸 들을 수 있었다.
중국과의 예민한 관계가 가져온 중국에 대한 시민의식과 구세대와 젊은 세대들의 사고 방식. 장개석에 대한 대만사람들의 주관적인 생각. 대만의 뿌리가 완전히 중국이라고 하기어려운 이유 등등.
한가지 같은 생각인 것은 장개석이 중국을 통치하게 되었었다면 한국은 분단되지 않았을 거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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