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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살다/나의 생각들

내가 초등학생때

by 태국에 살다 2015. 5. 15.

첨으로 연애라는 걸 했었다.

지금 연애라고 말할수 있는 이유는 아직까지 그때 가슴이 아팠던 기억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이후로도 여러번 유사한 일이 있었지. 뭐 팔자라고 생각하자

그때 5학년에 만났던 전학온 학생은 나와 사귀고 있었지만 내 친구들과 더 잘어울렸었고.
친구들이랑 함께 있을때는 전혀 나에대한 애정이 느껴지지 않았다.

결정적인것은 발렌타인 데이 였는데. 작은 상자에 쵸콜렛이 들어있는것을 여러개 가지고 와서는 내와 내 친구들에게 동일하게 나누어 줬었다.

솔직히 그때 일은 지금생각해봐도 어의가 없다.

그것도 상처가 된다. 누군가 사랑하는 사람이 내에게 가장 관심을 가져 준다는 사실만으로 감사한 일인것이다

내가 지금 여기에서 비슷한 일을 겪고 있는것 같아서 넋두리 해본다

사람사는 곳이 뭐 다 비슷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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