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산 등반의 위험성"
우리는 영화나 TV에서 에베레스트산 등반에 대해 자주 접하고는 합니다. 이러한 매체를 통해 에베레스트산 등반이
가파르고 위태로운 산을 오르거나 급격하게 낮은 기온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데요 하지만 이보다 더 직접적인 어려움은 8848미터 (29,029 피트)의 고도에서의 호흡 상태는 해수면에서 발견되는
산소의 3분의 1밖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영국의 인벤호글은 최근 5월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지점에 도달했을 때 산소 레귤레이터가 폭발하는 사고를 겪었습니다. 그는 산악 가이드의 도움으로 산소마스크와 실린더를 버리고 보충 산소가 필요 없는 낮은 지대로
내려올 수 있었는데요 그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동료들 역시 산소 레귤레이터가 폭발하는 사고를 당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겪은 전문 산악인들은 탈출구를 찾을 수 없는 무서운 상황이었다고 말했는데요 흡사 우주복을 입고 화성에 가는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에베레스트산 등반을 희망하는 많은 산악인들은 에베레스트산이 굉장히 위험한 산이며 이 행위를 하는 것은 도박과도 같다고 말했습니다.
<에베레스트산의 등반 코스>
에베레스트산 등반에서 가장 유의해야 할 지점은 가파른 산길이 아닌 Death Zone이라고 불리는 산소 레귤레이터 폭발을 일으키는 약 8500미터 지점이라고 합니다. 이 지점에서는 공기가 매우 희박하여 모든 사람들이 보충 산소를 필요로 하지만 갑작스러운 폭발사고로 인해 정신적인 쇼크나 공포에 빠질 위험이 많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행하는 셰르파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있지만 에베레스트산 등반에서 독자적인 행동을 하거나 무리에서 뒤처지는 것은 자살행위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에베레스트산 등반에서 목숨을 잃을 뻔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구조되었을 때 나머지 삶을 최대한 밝고 긍정적으로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에베레스트산 정상에 오른 영국 산악전문가는 “이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끔찍한 경험”
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에베레스트산은 매년 정상에 오르길 희망하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사고도 많고 목숨을 잃는 경우도 많습니다. 성취감을 위해 무모한 도전을 하는 것은 바람직해 보이지 않지만 꼭 에베레스트산 등반을 원한다면 제대로 사전 준비를 하고 꼭 전문가와 동행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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